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문단 편집) ==== 개성 부족한 신규 캐릭터 ==== 새로운 등장인물 헨리 터너와 카리나 스미스의 경우 전작 4편의 등장인물보다도 못하다는 평을 받는다. 뚜렷한 개성없이 하이틴 로맨스 내지 전작들의 윌 터너와 엘리자베스 스완을 그대로 답습하는 클리셰를 줄창 펼쳐대는 바람에 스토리 전개가 늘어지고, 몰입에 방해되는 요소가 되었다. 전편에 나온 인어들은 비중도 비중이지만[* 젊음의 샘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화이트캡 베이에 서식하는 인어의 눈물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나오기 때문에 시리즈의 신규 등장인물인 인어들의 등장에 대한 합당한 당위성을 부여했다.] 신선한 연출이라며 관객들로부터 화제거리가 되었으나, 5편의 이들은 설정상 매우 중요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활약 없이 간간히 썰렁한 대사나 치면서 보물 타령이나 하는 것으로 그친다. 카리나는 극중 쓸데없이 당찬 모습만 보여주려 발버둥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엘리자베스 스완을 잇기에 역부족인데다, 뜬금없이 바르보사의 딸이라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혹평을 받았다. 이 설정 때문에 카리나와 헥터는 신파 스토리를 푸느라 후반으로 가면서 스토리나 캐릭터가 누더기 변명 더미가 되어버렸다. 헨리 터너야 이전 시리즈에서의 터너 부부의 인연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캐릭터임과 동시에 3편의 쿠키 영상에서 그 존재를 드러내 떡밥을 던졌으니 그렇다 쳐도, 이전 시리즈 영화들에서 바르보사의 딸 이야기나 과거 아내 이야기가 한 번이라도 언급된 적이 있었다면 이렇게 비판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즉 캐릭터 자체의 개성도 부족한데, 바르보사의 딸이라는 무리수 설정까지 덧붙여져 캐릭터가 혹평받은 것. 헨리와 카리나의 경우 사실 쓸데없는 하이틴 로맨스 내지 낡아빠진 클리셰의 신파극이라고 보기만은 어렵다. 그랬다면 이 둘은 줄창 서로를 구해내느라 안달이 났을 것이다. 그러나 영화는 우직하게,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온 신경을 집중한다. 조금이라도 서로의 애정 라인이 생긴 전편의 등장인물과는 달리, 이 둘에겐 그런 느낌도 없다. 그저 동료 사이에 불과한 수준. 그래서 둘이 사랑에 빠지는 결말은 많은 관객에겐 개연성이 떨어지는 엔딩으로 보일 수 있다. 과정은 그냥 모험물인데 결론이 하이틴 로맨스의 결론으로 가버렸으니 관객들이 그렇게 느낀 것도 이상하지 않다. 중간에 잠깐 등장한 마녀 산샤도 그런데, 주요 인물에게 조언과 해야 할 행동을 알려준다는 역할은 2편과 3편의 티아 달마(칼립소)와 비슷하지만, 티아 달마는 데비 존스에 대한 떡밥과 잭 스패로우의 손에 감겨진 붕대의 정체(검은 표식)인 망자의 함이라는 2편의 부재 및 핵심 요소를 가르쳐주며 등장 자체도 잭이 오래 전에 만난 듯한 여인이란 느낌으로 개연성 있게 등장한다. 또한 2편 끝자락에서 잭을 구할 방법을 알려주고 부활한 헥터를 소개함과 동시에 3편에서 데비 존스의 연인이었다는 바다의 여신 칼립소라는 핵심 인물로 등장해 최후반의 전투에 도움을 주었다. 반면에 산샤는 어째서 영국군의 감옥에 갇혔는지, 헥터와 영국군이 동시에 도움을 구하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잭 스패로우의 나침반도 뜬금없이 구해온다. 나침반을 가져오는건 잭이 선술집에 팔아넘겼을 때 산샤의 사역마로 보이는 쥐가 있어 이를 통해 훔쳤다고 짐작되지만, 어떻게 잭이 있는 곳을 알았는지, 잭이 나침반을 버릴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한마디로 불친절한 영화. 후반엔 영국군을 도와 뭘 할 것처럼 도와주다 그대로 잊혀진다. 1~4편까지 스토리에 관여한 영국 해군들의 비중이 없어진 것도 있는데, 1편은 엘리자베스의 약혼자 [[제임스 노링턴]]과 그 선원들이 약혼자를 구하기 위해 블랙 펄을 추적하고 엔딩까지 노링턴 지휘 하에 비중있게 등장하며, 2편과 3편은 새로이 권력을 잡은 [[커틀러 버켓]]과 [[동인도 회사(캐리비안의 해적)|동인도 회사]]가 메인 악역이었으며[* 특히 커틀러 버켓은 천하의 데비 존스도 쥐락펴락하며 영화의 [[진 최종보스]]로 활약했다.], 4편에선 주연 중 한 명인 헥터 바르보사가 (표면적으로만) 왕의 수하가 되어 해군을 이끌고 검은 수염을 추적한다. 동시에 동인도 회사가 몰락하고 왕권이 해군을 다룬다는 암시를 보여준다. 하지만 5편에선 초반 헨리와 카리나의 추격 외엔 아무런 역할이 없다. 산샤의 도움으로 [[포세이돈]]의 창이 있는 곳까지 추격하다 지나가던 살라자르에게 잡몹 처리 당하듯 전멸당하는 것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